전체 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것의 새로움 나는 세 아이가 있다. 모두 아들이다. 사람들은 아들만 세 명이라고 하면 대체적으로 "엄마가 힘들겠다, 애국자네, 와~ 딸이라도 한 명 있어야 할 텐데" 등으로 반응해 주신다. 키우는데 소모되는 에너지 때문일까? 아니면 아들들은 키우고 나서 사근사근하게 부모님한테 하지 못한다는 고정관념 때문일까? 그런데, 요즘에는 아들이든 딸이든 키우는 것은 동일하게 어렵지 않을까? 이런 논쟁을 하기 위해 글을 쓰는 것은 아니다. 나는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아이들도 아빠와 함께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물론 이것은 전적으로 아빠 생각이다. 너무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과 놀아주지 못하는 미안함으로 시작한 뜬금없는 여행이 이렇게 우리가족의 문화가 될 줄이야 생각도 못했다. 하지만, 아이들과.. 이전 1 다음